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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서는 처음에는 비호감이였지만
자주 보게 되면서 차츰 호감으로 변하는 현상을
'에펠탑 효과' 라고 한다.
19세기 말,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20미터짜리 철탑 계획이 발표되었을 때
당시 파리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은 흉물이 생긴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기념탑이 완공되는 과정을 매일 지켜보던 시민들의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탑의 모습에 친숙해진 것이다.
이 탑이 바로 오늘날의 에펠탑니다.
에펠탑은 시간이 흐르면서 명실상부 파리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사람의 첫인상도 같은 맥락이다.
겉으로 보이는 첫인상은 상대의 모습을 주관적으로 해석한 것이다.
물론 어느 정도 맞는 부분도 있겠지만 막상 그 사람과 친해지고 나면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시간을 두고 만나봐야 알 수 있다.
서로가 조금씩 친밀해진다는 것은 편견이라는 허물을 벗겨가는 과정인 셈이다.
-책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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