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카욘 리조트, 발리 리조트 추천, 우붓 리조트 추천, The Kayon Resort Ubud

사실 올해 유럽여행 티켓팅을 했다가 취소하고 발리로 왔어요.  갑작스럽게 계획을 변경해서 숙박 스케줄 짜는 게 좀 힘들었지만 와이프가 역시 알아서 예약을 잘했네요.

THE KAYON RESORT UBUD
더 카욘 리조트 우붓

이 리조트를 시작으로 발리에 왔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정글 속에 리조트라니?!

(로비 사진을 못 찍었네요;; )

더 카욘 리조트는 1박에 30만 원대 정도이고, 저희는 37만 원에 예약했어요.  체크인을 하면 마사지 할인권, 와이파이 비밀번호 그리고 버스 시간표를 주네요.  버스는 시내로 나갈 수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했어요!

그리고 웰컴 드링크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어요!!! 밤에 또 사 마셨어요 ㅎㅎ 여기 시그니쳐 음료라 다른 곳에는 없다네요.. 아쉬웠다는...

웰컴 드링크

수영장은 사이즈는 크지 않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편하게 놀기 좋았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요.

수영장 

정글 속에서 자연과 함께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리조트인 것 같아요.  물론 벌레도 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여기 리조트 밑에 작은 폭포도 있는데.. 저희는 가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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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내부

신혼여행 온 느낌?!

그리고 저 커튼?! 은 turndown service 때 내려줘요. 화장실 내부도 깔끔하고 창밖에 숲을 보면서 반신욕 하면 좋을듯하네요.

고급지다

작은 옷장 안에 금고, 손전등이 있고 옆에는 캐리어  놔둘 수 있는 공간이 있네요.

여기 방마다 테라스가 있어서 여기 앉아서 새소리 계곡소리 들으면서 애프터눈티 즐겼어요.  체크인 하면 1회 제공해줘요.

작은 티비 그리고 테라스

애프터눈 티

생각보다 벌레는 없었어요!

리조트 조식

조식도 너무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메인 메뉴 한 가지씩 선택 가능하고 추가로 요청해도 주더라고요.  그리고 요가 클래스가 있어서 조식 먹기 전에 참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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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욘 리조트에서 카욘 정글 리조트 가는 셔틀버스가 있는데.. 같은 계열사라 수영장 이용이 가능하니 이건 꼭 한번 가보세요.  가욘 정글 리조트 수영장이 정말 이뻤어요.  

더 카욘 리조트 2박은 정말 좋았어요.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조식도 맛있고.. 내년에 발리 오면 또 여기로 오자고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