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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푸꾸옥 30 Mar 24 - 7 Apr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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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잠이부족한아이 202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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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꾸옥 도착 시간이 새벽 2시라 가성비 호텔로 유명한 푸꾸옥 M빌리지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공항에서 나와서 유심을 꽂고 그랩을 이용하려고 하는데 위치 선정이 안돼서 주변에서 보던 기사분이 와서 그랩 화면을 보여주며 가격이 12만 동이라고 가자고 합니다.  짐을 싣고 택시를 타니 그랩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이 7만 8 천동입니다. ㅎㅎㅎㅎ 어딜 가나 사기꾼들이 있으니 조심합시다.  내리면서 10만 동 주고 보냈습니다.  

6만 원 대 푸꾸옥 가성비 좋은 호텔
엠빌리지, M Viliage

 

로비 앞 수영장

도착하니 비가 내렸지만 호텔 로비 앞 수영장은 분위기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는 코지 더블룸으로 예약하고 방 크기가 생각보다 크고 룸 컨디션 나쁘지 않았지만 화장실 환기가 잘 안 되서인지 꿉꿉한 냄새가 좀 났습니다. 


6만 원대에 조식포함이면 정말 가성비 하나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새벽 도착이거나 시간이 애매하면 가성비 호텔로 추천합니다.

수질 상태는 안 좋으니 샤워필터는 꼭 챙겨서 가세요. 



조식은 그냥 그랬습니다. 6만 원대 호텔 조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믈렛, 쌀국수는 그 자리에서 조리를 해주니 먹을만합니다.  

빌리지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적인 느낌... 수영장 수심도 1m 60이니 참고해 주세요.  

 


머문 시간은 9시간이지만 가성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여기서 호캉스를 하시는 건 비추입니다.  푸꾸옥에 좋은 풀빌라들이 많이 있으니.. 굳이 여기를?! ㅎㅎ 여긴 그냥 비행 전후로 시간이 애매했을 때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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