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의 첫 국내 출시 모델: 아토3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지(BYD)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첫 모델로 준중형 전기 SUV '아토 3(Atto3)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출시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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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의 첫 국내 출시 모델 - 아토 3 

아토 3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기본형은 3,150만 원, 상위 트림인 아토 3 플러스는 3,33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000만 원대 후반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가격 전략은 유럽, 동남 등 다른 시장 대비 낮은 수준으로 ,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격 경쟁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BYD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BYD 아토3 출시

 

아토 3의 주요 사양

아토 3은 60.48 kWh배터리를 탑재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3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150kW 모터를 장착하여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10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0-100km/h 가속 시간은 7.3초로 준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아토3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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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의 한국 시장 진출 영향

BYD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가격 경쟁 심화: BYD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고 저렴한 노무비와 배터리 소재의 자국 생산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은 가격 정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중국 전기차의 진출로 소비자들은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전기차 보급률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품질 및 서비스 경쟁: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BYD는 품질과 서비스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국내 제조사들에게도 품질 향상과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BYD 전기차 국내 공식 출시(사진=연합뉴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국내 제조사들에게는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BYD의 전기차는 안전성과 데이터 보안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요. 자사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한국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고, 데이터 보안 문제도 중요한 고려 사항으로, 연결된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가 중국 서버로 전송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점을 가지고도 한국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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